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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인질 석방 문제를 놓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비밀리에 직접 대화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와 하마스와의 직접 대화에 대한 질문에 "현재 대화와 논의가 진행 중이고, 미국인들의 생명이 걸려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미국 국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일을 할 목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은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선의와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하마스에 모든 이스라엘인과 미국인 인질을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불응하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인질 문제 담당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애덤 볼러와 하마스 관계자들이 최근 수 주 동안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접촉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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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국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일을 할 목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은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선의와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하마스에 모든 이스라엘인과 미국인 인질을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불응하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인질 문제 담당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애덤 볼러와 하마스 관계자들이 최근 수 주 동안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접촉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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