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 인텔·퀄컴 등 회동"...관세·반도체법 논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초 미국 주요 거대 기술 기업의 수장들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HP, 인텔, IBM, 퀄컴 등 기술 기업의 최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오는 10일 회동하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관세 등 무역정책 변화와 반도체법 폐지 등이 기술 기업에 미칠 영향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반도체법과 남은 것은 모두 없애야 한다"며 반도체법 폐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