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국 정보 끊긴 우크라에 정보 공유 중"

프랑스 "미국 정보 끊긴 우크라에 정보 공유 중"

2025.03.06.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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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미국의 무기와 정보 지원이 중단된 우크라이나에 자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원조 중단, 특히 정보 협력 중단이 작전 수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정보력을 우크라이나에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 프로세스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군사 영역과 정보영역에서 모두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의 양국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뒤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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