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사 "정보 공유 중단, 우크라이나가 자초한 것"

미 특사 "정보 공유 중단, 우크라이나가 자초한 것"

2025.03.07.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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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키스 켈로그 특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공유 중단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현지 시간 6일 미국외교협회 초청 대담에서 정말 솔직히 말하면 그것은 우크라이나가 자초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지난달 파국으로 끝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에게 도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전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조율한 내용은 광물 협정에 서명하고 오찬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끝내는 것이었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은 전혀 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정보 공유 중단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 목표물 식별이나 미사일 방어 능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평가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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