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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오라클 등과 설립하는 합작사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에 수만 개의 엔비디아 최신 칩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내년 말까지 텍사스주 애빌린에 구축할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 GB200 6만 4천 개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GB200의 공식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전 모델 칩이 개당 3만∼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사용될 GB200 칩만으로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소식통은 또 우선 올해 여름까지 만 6천 개의 GB200이 1차로 설치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한 곳의 데이터 센터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로는 매우 큰 규모로, 이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대규모 확장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오픈AI는 향후 스타게이트 부지를 최대 10곳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텍사스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오리건주 등에서도 부지를 검토 중입니다.
오픈AI는 "오라클과 협력해 애빌린 데이터 센터의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라클이 해당 슈퍼컴퓨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오픈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최대 700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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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200의 공식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전 모델 칩이 개당 3만∼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사용될 GB200 칩만으로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소식통은 또 우선 올해 여름까지 만 6천 개의 GB200이 1차로 설치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한 곳의 데이터 센터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로는 매우 큰 규모로, 이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대규모 확장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오픈AI는 향후 스타게이트 부지를 최대 10곳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텍사스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오리건주 등에서도 부지를 검토 중입니다.
오픈AI는 "오라클과 협력해 애빌린 데이터 센터의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라클이 해당 슈퍼컴퓨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오픈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최대 700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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