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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정부 인력 감축 작업과 관련해 구조조정 대상 선정에 신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손도끼(hatchet)보다는 메스(scalpel)라고 말한다"며 "가장 우수하고 생산적인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준을 낮춰야 하는 곳은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요한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 2주마다 정부효율부의 머스크 등과 회의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의 이런 언급은 연방 정부 인력 감축 조처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잇따르자 무차별적인 해고 대신, 문제가 있는 부분만 도려내는 정밀하고 정교한 옥석 가리기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정부효율부는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며 머스크를 옹호한 뒤 "이제 내각이 구성됐으니 지도부에 정부효율부와 협력해 연방 정부 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료들이 다양한 부처의 직원들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를 매우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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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준을 낮춰야 하는 곳은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요한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 2주마다 정부효율부의 머스크 등과 회의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의 이런 언급은 연방 정부 인력 감축 조처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잇따르자 무차별적인 해고 대신, 문제가 있는 부분만 도려내는 정밀하고 정교한 옥석 가리기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정부효율부는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며 머스크를 옹호한 뒤 "이제 내각이 구성됐으니 지도부에 정부효율부와 협력해 연방 정부 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료들이 다양한 부처의 직원들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를 매우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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