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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개도국을 상대로 방위 장비를 제공하는 '정부 안전보장 능력 강화 지원' OSA 제도를 통한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5년도 예산에 OSA 경비 81억 엔, 우리 돈 794억 원을 계상해, 전년보다 예산 규모를 60%가량 늘렸습니다.
2025년도 OSA 지원 대상국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파푸아뉴기니 등 최대 9개국으로 2024년도의 2배 수준입니다.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지역 관여가 저하될 염려가 커진 가운데 안보 면에서 일본의 공헌을 확대하고 친중국 움직임을 억제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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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지역 관여가 저하될 염려가 커진 가운데 안보 면에서 일본의 공헌을 확대하고 친중국 움직임을 억제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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