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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1∼2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올해 첫 두 달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달러화 기준 2.3% 증가했고 수입은 8.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수출과 수입이 각각 5%와 1% 늘어날 것이라고 본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실적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뒤 미국과 무역 전쟁이 재개되면서 모멘텀을 잃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5일, 올해 '5% 안팎' 경제 성장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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