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진작'에도 2월 소비자물가 0.7%↓

중국 '내수진작'에도 2월 소비자물가 0.7%↓

2025.03.09.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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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잇따른 내수 진작 의지 표명에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CPI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건데, 하락 폭은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를 넘었습니다.

중국의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6%를 기록한 뒤 점차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춘제가 겹친 올해 1월 0.5%로 뛴 바 있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떨어지며, 2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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