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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즉위 이후 최장기간인 24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청 공보실은 현지 시간 9일 아침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3일 오후 두 차례 급성호흡부전을 겪은 뒤 전날까지 닷새 동안 추가적인 호흡기 문제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교황이 2013년 즉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하면서 매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주일 삼종기도 역시 4주 연속 주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의 삼종기도 메시지는 지난 몇 주와 같은 방식으로 서면으로만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고 지난달 14일부터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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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2013년 즉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하면서 매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주일 삼종기도 역시 4주 연속 주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의 삼종기도 메시지는 지난 몇 주와 같은 방식으로 서면으로만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고 지난달 14일부터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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