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우크라 회담 기대...정보공유 제한 곧 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저녁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돌아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공유 제한을 곧 해제할 것이라며, 광물협정도 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했으면 좋겠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아직 평화에 대한 충분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인도양에서 벌이는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