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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북동부의 북해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영국 해안경비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전 9시 50분쯤 이스트 요크셔 앞바다에서 두 배가 충돌해 해안경비대가 헬기와 구명정을 급파했습니다.
AFP 통신은 항구 관계자를 인용해 부상자 32명이 해안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두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승조원들은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조선은 미국 선적 '스테나 이매큘럿', 화물선은 포르투갈의 컨테이너선 '솔롱'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선박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유조선은 그리스에서 출항해 영국 이스트요크셔 헐 앞바다에 정박 중이었고 화물선은 스코틀랜드를 떠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영국 북동부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의 항구를 잇는 바닷길로, 선박 통행이 잦은 곳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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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유조선은 그리스에서 출항해 영국 이스트요크셔 헐 앞바다에 정박 중이었고 화물선은 스코틀랜드를 떠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영국 북동부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의 항구를 잇는 바닷길로, 선박 통행이 잦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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