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 4일 미국의 '10+10%' 관세 폭탄과 함께 열렸던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 양회가 오늘 폐막합니다.
두 가지 회의를 뜻하는 양회는 어제 국정자문기구 성격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이어, 오늘 오후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칩니다.
전인대 폐막식에선 미국과 관세전쟁에도 5% 안팎 경제 성장 목표를 고수한 정부 업무보고와 예산안, 각종 정책 입법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양회 직전에 낙마한 산업·기술 분야 수장 공업정보화부장 교체 인사를 비롯해 민간 기업 지원 방안도 추인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폐막 연설에 나설지도 관심인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격화하는 관세전쟁을 겨냥한 사실상 첫 공개 발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 주석은 집권 3기를 여는 2023년 양회 때 폐막 연설을 했지만, 지난해엔 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 가지 회의를 뜻하는 양회는 어제 국정자문기구 성격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이어, 오늘 오후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칩니다.
전인대 폐막식에선 미국과 관세전쟁에도 5% 안팎 경제 성장 목표를 고수한 정부 업무보고와 예산안, 각종 정책 입법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양회 직전에 낙마한 산업·기술 분야 수장 공업정보화부장 교체 인사를 비롯해 민간 기업 지원 방안도 추인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폐막 연설에 나설지도 관심인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격화하는 관세전쟁을 겨냥한 사실상 첫 공개 발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 주석은 집권 3기를 여는 2023년 양회 때 폐막 연설을 했지만, 지난해엔 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