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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민족 분쟁의 전운이 다시 감도는 보스니아를 방문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수도 사라예보에서 보스니아 3인 대통령위원회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보스니아의 안보 공백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스니아의 평화 협정과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도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렵게 얻은 평화가 위태로워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보스니아 3인 대통령위원회에도 갈등 해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보스니아 내 분리주의 움직임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회원국은 아니지만, 나토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지가 있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보스니아에서는 세르비아계 스릅스카공화국의 지도자인 밀로라도 도디크 대통령이 스릅스카공화국을 보스니아 중앙 정부에서 분리·독립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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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터 사무총장은 보스니아 3인 대통령위원회에도 갈등 해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보스니아 내 분리주의 움직임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회원국은 아니지만, 나토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지가 있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보스니아에서는 세르비아계 스릅스카공화국의 지도자인 밀로라도 도디크 대통령이 스릅스카공화국을 보스니아 중앙 정부에서 분리·독립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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