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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이 주축인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이 시리아 과도정부의 정규군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마즐룸 압디 시리아민주군 수장은 현지 시간 10일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종교적, 민족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리아인이 정치 활동과 국가기관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쿠르드족은 시리아의 토착 공동체로, 시리아 정부는 쿠르드족에게 모든 권리를 보장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시리아민주군이 모든 시리아 영토 내에서 교전을 멈추고, 시리아민주군이 통제하던 시리아 북동부의 모든 기관도 시리아 정부에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 과도정부가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에 맞서 싸우는 것에 시리아민주군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 같은 사항을 올해 말까지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등지에서 알아사드 충성파가 일으킨 유혈 사태로 혼란스러워진 국내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통합을 도모하려는 과도정부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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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쿠르드족은 시리아의 토착 공동체로, 시리아 정부는 쿠르드족에게 모든 권리를 보장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시리아민주군이 모든 시리아 영토 내에서 교전을 멈추고, 시리아민주군이 통제하던 시리아 북동부의 모든 기관도 시리아 정부에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 과도정부가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에 맞서 싸우는 것에 시리아민주군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 같은 사항을 올해 말까지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등지에서 알아사드 충성파가 일으킨 유혈 사태로 혼란스러워진 국내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통합을 도모하려는 과도정부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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