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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부 해상에서 화물선이 유조선과 충돌해 선박이 폭발하고 기름이 북해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승조원 등 37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고, 그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10일 아침 포르투갈 국적의 컨테이너선이 영국 그림스비 항구 근처에 정박해 있던 미국 국적 유조선의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해운 관리 당국은 이 충돌로 인해 유조선의 연료 탱크가 파손돼 화재와 함께 여러 번의 폭발이 발생했으며 제트-A1 연료가 대량 바다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해양경비대는 현지 시각 10일 오전 9시 48분 사고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 작업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는 런던에서 약 25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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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양경비대는 현지 시각 10일 오전 9시 48분 사고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 작업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는 런던에서 약 25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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