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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수세에 몰린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가 확인했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용해 북한군의 목표가 물류 공급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고립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수미와 쿠르스크에서 상황이 어렵다"며 "북한군이 줄을 지어 본격적으로 진격하고 있으며, 들판을 가로질러 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국경에서 소규모 접전을 벌이거나 물류 경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도 러시아의 쿠르스크 반격에 북한군이 참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상당 규모의 러시아 부대가 북한 보병의 지원을 받아 공세에 나섰는데도 병력과 장비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르스크와 달리 동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몇 개월간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저지하고 영토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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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수미와 쿠르스크에서 상황이 어렵다"며 "북한군이 줄을 지어 본격적으로 진격하고 있으며, 들판을 가로질러 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국경에서 소규모 접전을 벌이거나 물류 경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도 러시아의 쿠르스크 반격에 북한군이 참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상당 규모의 러시아 부대가 북한 보병의 지원을 받아 공세에 나섰는데도 병력과 장비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르스크와 달리 동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몇 개월간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저지하고 영토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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