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달러 선 붕괴' 비트코인 반등...8.3만 달러대

'8만 달러 선 붕괴' 비트코인 반등...8.3만 달러대

2025.03.12.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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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8만 달러 선이 무너졌던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8만3천 달러대까지 올라섰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각 저녁 6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4% 오른 8만 3,01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슷한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8% 오른 1,942달러로 2천 달러선 회복에 다가섰고, 엑스알피는 5.53% 오른 2.1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5.81%와 5.69%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모처럼 일제히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30일 휴전에 대한 미국의 제안에 동의한 뒤 반등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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