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출범 일 통합작전사령부, 적 미사일 거점 타격 판단 맡아

이달 출범 일 통합작전사령부, 적 미사일 거점 타격 판단 맡아

2025.03.12.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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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두루 지휘하기 위해 오는 24일 출범하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상대국 미사일 발사 거점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 운용을 담당한다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12월 국가안전보장 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반격 능력'을 보유하기로 했으며 이에 필요한 핵심 수단으로 토마호크 도입과 자국산 장사정 미사일 개발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통합작전사령부는 지휘·감독권의 축으로서 반격 능력 행사에 대한 판단을 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반격 능력 지휘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쓰비시 중공업의 '통합지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우리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통합막료장이 자위대 작전 지휘를 담당하며 방위상을 보좌했지만 업무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통합작전사령부를 오는 24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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