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구글이 스마트 안경을 위한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스마트 안경 시장 복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애드호크 마이크로시스템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억 1,500만 달러, 우리 돈 1,672억 원으로, 이 중 1,500만 달러는 이 스타트업이 특정 성과를 달성할 경우 지급되는 조건부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설립된 애드호크는 고급 시선 추적 기술을 구현하는 칩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애드호크의 칩은 전력이 적게 들고, 기존 센서보다 각막과 동공을 빠르게 분석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함께 인텔, HP, 소니 등이 투자했으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스마트 안경 파트너인 레이밴의 모회사도 주요 투자자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 등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인 메타도 2022년 이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했습니다.
애드호크 인수 추진은 구글이 스마트 안경 시장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구글은 2013년 '구글 글라스'(Google Glass)라는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지만,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2년 만에 단종했지만, 최근 AI 기술 발전과 함께 다시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을 논의 중입니다.
2022년과 2024년 자체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는 등 프로토타입(시제품)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프로젝트 무한(無限)'이라는 이름의 확장현실(XR) 헤드셋을 개발해 왔으며, 증강현실(AR) 안경도 함께 개발 중입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애드호크 마이크로시스템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억 1,500만 달러, 우리 돈 1,672억 원으로, 이 중 1,500만 달러는 이 스타트업이 특정 성과를 달성할 경우 지급되는 조건부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설립된 애드호크는 고급 시선 추적 기술을 구현하는 칩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애드호크의 칩은 전력이 적게 들고, 기존 센서보다 각막과 동공을 빠르게 분석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함께 인텔, HP, 소니 등이 투자했으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스마트 안경 파트너인 레이밴의 모회사도 주요 투자자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 등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인 메타도 2022년 이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했습니다.
애드호크 인수 추진은 구글이 스마트 안경 시장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구글은 2013년 '구글 글라스'(Google Glass)라는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지만,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2년 만에 단종했지만, 최근 AI 기술 발전과 함께 다시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을 논의 중입니다.
2022년과 2024년 자체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는 등 프로토타입(시제품)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프로젝트 무한(無限)'이라는 이름의 확장현실(XR) 헤드셋을 개발해 왔으며, 증강현실(AR) 안경도 함께 개발 중입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