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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닷가에서 상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호주 경찰 당국은 지난 10일 남동부의 외딴 바닷가인 훠턴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하다가 실종된 30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바다에서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 것이 목격됐고 수색 과정에서도 상어에 물린 자국이 있는 서퍼보드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북동부 퀸즐랜드주 브리비 섬에서 수영하던 17세 소녀가 상어에 물려 숨지는 등 호주에서는 지난 석 달 사이 4명이 상어에 물려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상어와 사람이 마주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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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초 북동부 퀸즐랜드주 브리비 섬에서 수영하던 17세 소녀가 상어에 물려 숨지는 등 호주에서는 지난 석 달 사이 4명이 상어에 물려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상어와 사람이 마주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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