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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일본의 최대 민감 품목인 쌀의 관세율에 불만을 제기하자 일본 정부는 미국 측과 의사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수입 쌀에 70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언한 캐롤라인 래빗 미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에 하나하나 언급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정량을 무관세로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물량, MMA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관세율도 10여 년 전 수치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쌀은 미일 양국 간 통상 협상에서 최대의 성역이지만 미국은 오랜 세월 동안 쌀 수출 확대 의향을 보여왔다며, 쌀 무역은 미국과 일본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구조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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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정량을 무관세로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물량, MMA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관세율도 10여 년 전 수치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쌀은 미일 양국 간 통상 협상에서 최대의 성역이지만 미국은 오랜 세월 동안 쌀 수출 확대 의향을 보여왔다며, 쌀 무역은 미국과 일본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구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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