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입원 27일째..."병세 호전·조용한 밤 보내"

교황 입원 27일째..."병세 호전·조용한 밤 보내"

2025.03.12.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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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27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간 12일 아침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11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는 "상황은 안정적이며 약간의 호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의료진이 보기에는 여전히 복잡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아온 교황은 4차례 호흡 곤란 증세로 고비를 맞았으나 최근 1주일 넘게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위험한 단계에서는 벗어났다는 판정을 내렸지만, 아직 퇴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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