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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력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옹호 논란을 빚은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해 해당 독일 공영 방송들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독일 유력 신문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지난 10일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논란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피닉스 측이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의 시사 잡지인 슈피겔도 지난 8일 기사에서 해당 방송이 한국 극우 유튜버의 시각만을 일방적으로 담는 등 저널리즘적 결함으로 방송이 취소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피닉스 측이 해당 다큐멘터리가 한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저널리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 점을 시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닉스는 독일의 두 개 대형 공영 방송인 ARD와 ZDF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채널로 현재 웹사이트에서 해당 다큐멘터리를 삭제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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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신문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지난 10일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논란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피닉스 측이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의 시사 잡지인 슈피겔도 지난 8일 기사에서 해당 방송이 한국 극우 유튜버의 시각만을 일방적으로 담는 등 저널리즘적 결함으로 방송이 취소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피닉스 측이 해당 다큐멘터리가 한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저널리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 점을 시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닉스는 독일의 두 개 대형 공영 방송인 ARD와 ZDF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채널로 현재 웹사이트에서 해당 다큐멘터리를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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