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최근 북해에서 미국 유조선과 충돌한 화물선의 러시아인 선장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영국 수사 당국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해에서 미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를 들이받은 포르투갈 국적 컨테이너선 솔롱호의 러시아 국적 선장 블라디미르 모틴을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솔롱호 선장이 현재 구금돼 있다"며 "15일 치안재판소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솔롱호는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해에서 미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를 들이받았습니다.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고, 솔롱호에 타고 있던 필리핀 국적의 38살 선원이 실종돼 현재 해안 경비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솔롱호의 나머지 승조원과 스테나 이매큘럭호의 승조원 전원 등 36명은 구조됐습니다.
또, 제트-A1 연료가 대량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영국 당국은 이번 충돌과 관련해 '부정행위'의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수사 당국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해에서 미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를 들이받은 포르투갈 국적 컨테이너선 솔롱호의 러시아 국적 선장 블라디미르 모틴을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솔롱호 선장이 현재 구금돼 있다"며 "15일 치안재판소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솔롱호는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해에서 미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를 들이받았습니다.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고, 솔롱호에 타고 있던 필리핀 국적의 38살 선원이 실종돼 현재 해안 경비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솔롱호의 나머지 승조원과 스테나 이매큘럭호의 승조원 전원 등 36명은 구조됐습니다.
또, 제트-A1 연료가 대량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영국 당국은 이번 충돌과 관련해 '부정행위'의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