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최소 9명 숨져...“드론 위협 의심”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최소 9명 숨져...“드론 위협 의심”

2025.03.15. 오후 1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휴전 2단계 협상이 지체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5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감행해 적어도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보건부는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지역 언론 기자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은 차량에는 자선단체 직원들과 기자들이 탑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2명의 테러범을 목표로 타격을 가했다며 이들이 드론을 사용해 이스라엘군을 위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나중에 드론 장비를 갖고 차량에 탑승한 다른 테러용의자들도 공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