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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명 '의지의 연합' 참여국들이 휴전 가능성에 대비해 평화유지군 파병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의지의 연합' 동맹국 정상들과 화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의지의 연합'은 이제 작전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며, 실질적 작업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동의한 '30일 휴전'을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평화에 진심이라면 지금 당장 동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참여국들이 푸틴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해 "추가 제재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최대치로 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재정 지원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동결자산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오늘 논의는 됐으나 압류는 복잡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비공식 협의체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유럽 국가들과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 대표 외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등 약 30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미국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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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의지의 연합' 동맹국 정상들과 화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의지의 연합'은 이제 작전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며, 실질적 작업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동의한 '30일 휴전'을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평화에 진심이라면 지금 당장 동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참여국들이 푸틴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해 "추가 제재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최대치로 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재정 지원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동결자산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오늘 논의는 됐으나 압류는 복잡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비공식 협의체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유럽 국가들과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 대표 외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등 약 30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미국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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