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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미국의 에브라힘 라술 주미 남아공 대사 추방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15일 성명에서 라술 대사 추방에 주목하고 있다며, 외교적 예의를 유지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남아공은 미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술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 ,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고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술 대사는 최근 온라인 세미나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기존 세계 질서를 무시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미국 측의 반발을 샀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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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술 대사는 최근 온라인 세미나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기존 세계 질서를 무시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미국 측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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