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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방송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겨냥한 미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티 보건부 아니스 알아스바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 공습으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101명이 다쳤다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6일 오전까지 수도 사나를 포함해 예멘 곳곳에서 40차례 가까운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 반군 기지와 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힘을 사용하겠다"며 이란에 "후티 지원을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티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반발했고, 이란 정부도 "미국의 잔인한 공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후티가 가자지구 구호물자 반입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선박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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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 반군 기지와 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힘을 사용하겠다"며 이란에 "후티 지원을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티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반발했고, 이란 정부도 "미국의 잔인한 공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후티가 가자지구 구호물자 반입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선박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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