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로 50여 명 숨지고 100여 명 다쳐"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로 50여 명 숨지고 100여 명 다쳐"

2025.03.16.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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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북마케도니아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불로 50여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일요일 새벽 북마케도니아 코차니의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최소 51명이 숨지고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다수가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대 미성년자들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마케도니아 가수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으며, 천5백 명의 관중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콘서트에 사용된 폭죽이 천장에 닿으면서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코스키 북마케도니아 총리는 SNS에 올린 글에서 "매우 어렵고 슬픈 날이라며, 부상자 치료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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