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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약한 상태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 16일 신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시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자신처럼 현재 약한 상태에 있는, 수많은 아픈 형제자매들과 함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몸은 약하지만, 우리가 사랑하고 서로를 위하며 믿음으로 희망을 갖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입구에는 가톨릭 단체 어린이 수십 명이 모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외치며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5회 연속 삼종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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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입구에는 가톨릭 단체 어린이 수십 명이 모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외치며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5회 연속 삼종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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