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요코하마' 부른 일본 가수 이시다 아유미 별세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부른 일본 가수 이시다 아유미 별세

2025.03.17.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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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 노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부른 가수 겸 배우 이시다 아유미 씨가 지난 11일 갑상샘 기능저하증으로 숨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948년 3월26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68년 12월에 발표한 '블루라이트 요코하마'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연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크게 히트하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내에서 일본 문화가 전면 금지됐을 시기에도 이 노래는 널리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1986년 영화 '가타쿠노 히토'로 호치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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