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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양측 간 최고위급 접촉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루덴코 차관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최선희 외무상을 만나고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회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양자 관계 발전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국빈 방문했을 때 합의한 사항들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초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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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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