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 보장을 위해 유럽 주도의 평화유지군 파병 논의를 이끌고 있는 영국이 러시아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유럽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러시아에 "지난해 전선에 북한군을 배치할 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물어보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땅에 어떤 방식으로든 나토 군이 주둔하는 것은 자국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수의 국가가 군을 보내고, 더 많은 국가가 다른 방식으로 기여해 상당한 병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한 국가 연합체, '의지의 연합'에 30여 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변인은 평화유지군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는다면 반격할 권한도 있는지에 대해서는 작전 계획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5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6개국 정상과 나토, 유럽연합 수장들과 평화유지군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하고 오는 20일 런던에서 참여국 군 수뇌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유럽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러시아에 "지난해 전선에 북한군을 배치할 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물어보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땅에 어떤 방식으로든 나토 군이 주둔하는 것은 자국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수의 국가가 군을 보내고, 더 많은 국가가 다른 방식으로 기여해 상당한 병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한 국가 연합체, '의지의 연합'에 30여 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변인은 평화유지군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는다면 반격할 권한도 있는지에 대해서는 작전 계획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5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6개국 정상과 나토, 유럽연합 수장들과 평화유지군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하고 오는 20일 런던에서 참여국 군 수뇌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