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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안과 관련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18일)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30일 휴전안에 합의한 뒤 러시아에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휴전안에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미국 측과 추가로 논의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앞두고 러시아에 조건 없이 휴전에 동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오늘(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략대화에서 미·러 정상 간 통화 이후 평화 협정에 대한 명확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강력한 외교를 위한 시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양보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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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앞두고 러시아에 조건 없이 휴전에 동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오늘(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략대화에서 미·러 정상 간 통화 이후 평화 협정에 대한 명확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강력한 외교를 위한 시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양보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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