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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이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유럽은 방위를 위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영국과 EU 간 새로운 안보·방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공동 기고문에서, 냉전 이후의 평화 배당금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최우선 과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정의롭고 항구적 평화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가속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각국이 국방비를 늘리고 유럽 내 방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래미 장관의 EU 외교장관회의 참석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현지 시간 18일 영국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EU 고위대표가 영국을 양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은 오는 5월 양자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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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우선 과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정의롭고 항구적 평화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가속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각국이 국방비를 늘리고 유럽 내 방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래미 장관의 EU 외교장관회의 참석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현지 시간 18일 영국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EU 고위대표가 영국을 양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은 오는 5월 양자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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