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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를 취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SNS에 "헌터 바이든은 오랫동안 비밀경호국의 보호를 받아왔고, 모든 비용은 미국 납세자들이 지불해왔다"며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터는 현재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며 "인권 문제 때문에 남아공은 미국의 경제·재정 지원 국가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결정은 이날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기자로부터 헌터가 남아공에서 휴가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경호를 취소할 것이냐는 질의를 받고서 "처음 들었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에 대해서도 경호 대상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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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결정은 이날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기자로부터 헌터가 남아공에서 휴가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경호를 취소할 것이냐는 질의를 받고서 "처음 들었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에 대해서도 경호 대상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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