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320억 달러, 우리 돈 46조 5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12년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가격의 2.5배를 웃도는 금액으로 구글 설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구글은 인공지능 시대에 빠르게 성장하는 두 가지 큰 흐름인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위즈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160억 달러로 평가돼, 구글의 인수 금액은 평가금액의 두 배입니다.
다만 거래가 최종 종결되려면 경쟁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12년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가격의 2.5배를 웃도는 금액으로 구글 설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구글은 인공지능 시대에 빠르게 성장하는 두 가지 큰 흐름인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위즈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160억 달러로 평가돼, 구글의 인수 금액은 평가금액의 두 배입니다.
다만 거래가 최종 종결되려면 경쟁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