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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중국이 자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매긴 미국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한 데 대해 미국 측이 분쟁 협의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WTO에 접수한 문서에서 "캐나다·중국 측과 분쟁 협의를 진행할 준비가 됐고, 제소는 억지이며, 제소국 스스로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캐나다는 자국 제품에 미국이 지난 4일 관세 25%를 매기자 이튿날 WTO에 제소 절차의 첫 단계인 분쟁 협의를 신청했습니다.
분쟁 당사국은 60일간 협의를 통해 다툼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도록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WTO 전문 심사단에 판정을 요청하게 됩니다.
중국도 미국이 지난달 10%에 이어 이달 4일부터 10%를 더 얹은 세율로 수입품 신규 관세를 부과하자 WTO 제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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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자국 제품에 미국이 지난 4일 관세 25%를 매기자 이튿날 WTO에 제소 절차의 첫 단계인 분쟁 협의를 신청했습니다.
분쟁 당사국은 60일간 협의를 통해 다툼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도록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WTO 전문 심사단에 판정을 요청하게 됩니다.
중국도 미국이 지난달 10%에 이어 이달 4일부터 10%를 더 얹은 세율로 수입품 신규 관세를 부과하자 WTO 제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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