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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경제·물가 전망이 당국의 바람대로 실현되면 기준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추가 인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금융정책결정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향후 경제나 물가 위험 요인으로 외국의 통상 정책 등을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융정책이 뒤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너무 늦지 않도록 배려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지만, 목표로 삼은 2%를 밑돌고 있다는 인식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다만 다음 달 초쯤에는 어느 정도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와 경제전망 보고서에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이후에도 불확정적 부분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각국의 통상정책 등을 불확실성 요인으로 들면서 기준금리를 종전처럼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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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융정책이 뒤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너무 늦지 않도록 배려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지만, 목표로 삼은 2%를 밑돌고 있다는 인식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다만 다음 달 초쯤에는 어느 정도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와 경제전망 보고서에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이후에도 불확정적 부분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각국의 통상정책 등을 불확실성 요인으로 들면서 기준금리를 종전처럼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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