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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이 닭고기 등 농축산물 분야로까지 번진 가운데 중국이 아르헨티나산 가금류 수입 제한 조치를 2년 만에 해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아르헨티나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금지 조치를 지난 17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2023년 3월부터 중단됐던 아르헨티나산 가금류 수입이 2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10+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난 10일부터 미국산 수입 닭고기 등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한 중국이 주요 공급원을 다시 확보하게 됐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금지 조치 이전에 아르헨티나는 중국에서 3위 규모의 닭고기 공급 국가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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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10+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난 10일부터 미국산 수입 닭고기 등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한 중국이 주요 공급원을 다시 확보하게 됐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금지 조치 이전에 아르헨티나는 중국에서 3위 규모의 닭고기 공급 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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