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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 등 관세 정책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미국 석유·가스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석유·가스 회사 경영자들이 현지 시간 1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부터 수입 철강에 부과한 25% 관세로 송유관과 유정 등 가격이 올라 미 석유·가스 업계에서는 철강 품목에 관세를 면제받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너지 업계도 송전망과 송유관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더 쉽게 건설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관련 규제 완화를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25% 관세를 시행하려다 유예한 기간이 다음 달 2일에 끝나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업계의 관세 면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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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업계도 송전망과 송유관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더 쉽게 건설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관련 규제 완화를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25% 관세를 시행하려다 유예한 기간이 다음 달 2일에 끝나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업계의 관세 면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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