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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유엔 직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현지 시간 1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중심부인 데이르 알 발라에 있는 유엔 본부 사무실을 폭격해 UN 소속 외국인 1명이 숨지고, 5명의 직원이 다리를 잃는 등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공습 당시 이들은 UN이 새겨진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유엔 프로젝트 조달 기구는 이스라엘군이 UN 사무실이 있는 줄 알면서도 건물을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일을 사고가 아닌 의도적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하마스가 발사체를 준비하는 것을 감지하고 인근을 공습했을 뿐이라며 유엔 시설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가자 지구 전역에 공습을 재개에 나서 하루 사망자로 가장 많은 4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하마스가 남은 인질을 모두 석방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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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 당시 이들은 UN이 새겨진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유엔 프로젝트 조달 기구는 이스라엘군이 UN 사무실이 있는 줄 알면서도 건물을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일을 사고가 아닌 의도적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하마스가 발사체를 준비하는 것을 감지하고 인근을 공습했을 뿐이라며 유엔 시설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가자 지구 전역에 공습을 재개에 나서 하루 사망자로 가장 많은 4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하마스가 남은 인질을 모두 석방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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