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우크라에 방어 정보 공유 지속"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우크라에 방어 정보 공유 지속"

2025.03.20. 오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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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에너지 부분 휴전에 합의하고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미국의 정보 공유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SNS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1시간에 걸쳐 좋은 통화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내고 두 정상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력과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영구적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 등 방공 시스템 추가를 요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찾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번 통화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원전을 소유해 운영하겠다고 제안하면서 미국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원전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우크라 원전을 소유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인프라를 보호하고 에너지 인프라를 지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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