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 파월 다독임에 동반 상승 마감

뉴욕 증시 3대 지수, 파월 다독임에 동반 상승 마감

2025.03.20.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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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경기 침체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3.32포인트, 0.92% 오른 41,964.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60.63포인트, 1.08% 높은 5,675.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46.67포인트, 1.41% 뛴 17,750.7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연준은 0.25%씩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고,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지 않고, 관세로 오른 물가는 곧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시장을 다독였습니다.

브랜디 와인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불확실성에 따른 금리 동결 결정이었다"며 "연준의 정책 금리 향방은 확신이 덜하더라도 시장 기대와 일치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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