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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하려고 태어났다'는 최고 찬사를 받는 K팝 스타, 장원영입니다.
'럭키비키', '모태센터', '갓기', '여신' 등 별명도 화려한데요.
이런 장원영을 두고 중국에서 대판 싸움이 났습니다.
문제의 사태는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여성이 장원영을 비판하는 글을 쓴 사람의 직장과 집 주소, 휴대전화 같은 개인정보를 캐내 인터넷에 퍼트리면서 SNS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피해자만 100명에 달했습니다.
이 여성, 자신은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고 아버지가 바이두 고위직에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가만있을 중국 누리꾼들이 아니죠.
해당 여성이 올린 사진을 뒤져 단서를 모았고, 바이두 부사장의 13살 난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러자 논란은 바이두 보안 문제까지 번졌습니다.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게 아니냐는 겁니다.
바이두는 부사장을 포함해 누구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공개 사과했습니다.
"아버지로서 딸을 잘 가르치지 못했다"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자에게 엄숙히 사과한다"면서 "아직 미성년자인 딸에게 바로잡을 기회를 달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부사장 딸이 장원영 찐 팬이었구나!" "소녀가 벌 받지 않길 바란다" "13살 소녀가 저런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사과만으로 끝내선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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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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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원영을 두고 중국에서 대판 싸움이 났습니다.
문제의 사태는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여성이 장원영을 비판하는 글을 쓴 사람의 직장과 집 주소, 휴대전화 같은 개인정보를 캐내 인터넷에 퍼트리면서 SNS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피해자만 100명에 달했습니다.
이 여성, 자신은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고 아버지가 바이두 고위직에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가만있을 중국 누리꾼들이 아니죠.
해당 여성이 올린 사진을 뒤져 단서를 모았고, 바이두 부사장의 13살 난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러자 논란은 바이두 보안 문제까지 번졌습니다.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게 아니냐는 겁니다.
바이두는 부사장을 포함해 누구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공개 사과했습니다.
"아버지로서 딸을 잘 가르치지 못했다"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자에게 엄숙히 사과한다"면서 "아직 미성년자인 딸에게 바로잡을 기회를 달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부사장 딸이 장원영 찐 팬이었구나!" "소녀가 벌 받지 않길 바란다" "13살 소녀가 저런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사과만으로 끝내선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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