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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전문가급 회담을 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양측의 협의가 생산적이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러시아 측 대표단은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과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 국장 고문이 이끕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또 전날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로 전문가 협상팀 구성과 흑해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정기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의제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통화에서 흑해 협정 재개에 대해 얘기했다며 "전문가 그룹이 이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 이후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 협정을 체결했지만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7월 협정 종료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앞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러시아와의 후속 협상이 오는 23일 사우디 제다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는데 일정과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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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 대표단은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과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 국장 고문이 이끕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또 전날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로 전문가 협상팀 구성과 흑해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정기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의제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통화에서 흑해 협정 재개에 대해 얘기했다며 "전문가 그룹이 이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 이후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 협정을 체결했지만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7월 협정 종료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앞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러시아와의 후속 협상이 오는 23일 사우디 제다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는데 일정과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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