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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정부 감원 사례가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3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 건 늘었습니다.
이런 수치는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을 다소 밑도는 것입니다.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189만 2천 건으로 나타나 직전 주보다 3만 3천 건 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정부 감원으로 2만5천 명 정도 해고됐지만, 복직과 행정 휴가를 반복하는 사례가 많아 아직 실업자로 집계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와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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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정부 감원으로 2만5천 명 정도 해고됐지만, 복직과 행정 휴가를 반복하는 사례가 많아 아직 실업자로 집계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와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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