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스로 공항, 전력 복구돼 전면 가동

영국 히스로 공항, 전력 복구돼 전면 가동

2025.03.22.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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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관문인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이 현지시간 22일 오전 6시쯤 첫 항공기 이륙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히스로 공항은 전날 부근 노스하이드 변전소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거의 종일 폐쇄됐다가 저녁부터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히스로 공항은 터미널에 직원 수백 명을 추가 배치했다면서 "예정된 스케줄 외에 승객 만 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 공급업체 내셔널 그리드도 이 변전소 고객 전원에 대한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이 전면 재개장했지만, 전날 항공편 1,300여 건이 취소·변경된 여파로 앞으로 며칠간 운항 차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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