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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5주 넘게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23일 주일 삼종기도 후 로마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나와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축복을 전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지난달 14일부터 제멜리 병원 10층의 교황 전용 병실에 입원해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교황청이 지난 16일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했을 뿐 교황은 입원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교황이 교황청의 발표대로 현지 시간 오늘 낮 12시쯤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면 입원 후 3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역대 교황들은 매주 일요일 바티칸 사도궁의 집무실 창을 열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삼종기도를 주례해 왔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폐렴으로 인해 지난달 9일을 마지막으로 삼종기도를 주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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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지난달 14일부터 제멜리 병원 10층의 교황 전용 병실에 입원해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교황청이 지난 16일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했을 뿐 교황은 입원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교황이 교황청의 발표대로 현지 시간 오늘 낮 12시쯤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면 입원 후 3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역대 교황들은 매주 일요일 바티칸 사도궁의 집무실 창을 열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삼종기도를 주례해 왔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폐렴으로 인해 지난달 9일을 마지막으로 삼종기도를 주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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